[IoT Korea 2014] 도하시하, 전후좌우 원격 제어되는 '롤리봇'
도하시하(대표 진장민, www.dohasiha.com)는 '2014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의 일환으로 5일(수)부터 7일(금)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4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IoT Korea Exhibition, 이하 IoT Korea 2014)'에 참가해 사물인터넷 개방형 플랫폼 '모비우스'를 적용한 '롤리봇'을 선보였다.
지난해 설립 이래 '롤리봇'을 연구 개발해온 이 회사는 이번 사물인터넷전시회 개방형 플랫폼 '모비우스관'에서 이 제품을 전시·소개했다.
'롤리봇'은 와이파이를 기반으로 스마트폰으로 전후좌우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어 기기에 설치된 카메라로 집안 내부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이용자에게 전송해 주며 구 형태로 만들어져 부딪혀도 뒤집힐 염려가 없다.
개방형 플랫폼 '모비우스'의 상용화 일정에 맞추어 내년 6월경으로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롤리봇'은 카메라 장치 외에 동작감지와 온습도 감지, 음성기능 등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토이 형태로 사용자에게 거부감 없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게 하기 위해 애니메이션 콘텐츠와 연계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진장민 대표는 "추후 '롤리봇'은 공공데이터와 접속해서 생활편의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될 것"이라며 "전시참가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얻은 피드백을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에 대한 일반 국민, 기업 등의 관심과 참여를 극대화하고 사물인터넷에 대한 효과적인 홍보를 위하여 미래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전자부품연구원(KETI),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 등 사물인터넷 관련 8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5일(수)부터 14일(금)까지 총 2주간 진행되는 '사물인터넷 진흥주간'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전시는 시스코, SK텔레콤, KT 등 9개국 144개 업체가 참가해 총 290부스 규모로 사물인터넷 관련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들을 선보인다.